부산시, 해양쓰레기 관리 시범사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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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부산 연안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오늘 오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와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부산 연안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5개 기관은 부산 연안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를 시행하고, 2030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시키기 위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BPA는 국제여객터미널 내 초량천 쓰레기를 상시 수거하고, 항만 내 해양플라스틱 수거·처리체계를 개선하여 해양쓰레기 발생을 최소
또 다른 기관들과 협업해 연안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수시로 벌이기로 했습니다.
강준석 BPA 사장은 "공공부문이 협력해 깨끗한 부산 바다를 조성하고,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2030 세계박람회를 부산항 북항에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