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
이 전 연구관은 지난 2011년 광주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수원지법과 서울중앙지법을 거치면서 지식재산 전담재판부 법관으로 근무했다. 이 때 다양한 분쟁사건을 처리했고, 한국과 미국의 지식재산권법을 두루 연구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대 박사학위와 조지워싱턴 로스쿨에서 학위를 취득한 이 전 연구관은 태평양 IP 그룹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지식재산권 소송과 자문, 영업비밀 보호와 기술유출, 지식재산권 거래, 라이센싱, 제약·의료 자문 등 업무를 맡게 된다.
그동안 태평양은 송무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국제중재와 지식재산권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은 법관을 대거 영입한 것이다. 지난 3월에
전병하 태평양 대표변호사(18기)는 "태평양은 신속 정확한 변론 전략 수립과 효과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영입한 이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잡한 송무 사건에 정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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