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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앙지검 1층 현관 |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공보를 담당했던 이혜은(사법연수원 33기) 부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부장검사는 검찰 내부망을 통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랑하는 검찰을 떠나고자 한다"며 사직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가족으로 보낸 그동안의 세월은 한순간도 소중하지 않은 시간이 없었고, 함께 했던 매 순간 정말 행복했다"며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마음만은 검찰에 두고, 밖에서 항상 응원하며 검찰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2004년 의정부지
특히 지난해부터는 서울중앙지검의 공보담당관을 맡으며 '대장동 개발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등 굵직한 사건들의 공보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 정태웅 기자 | bigbe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