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회, 필리핀 지식재산청과 현지 우리 기업 지식재산 보호 위해 협력

↑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사진 오른쪽)과 로웰 바바 지식재산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변리사회]

필리핀 지식재산청과 대한변리사회가 필리핀 지식재산 제도 발전과 필리핀 내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로웰 바바(Rowel S. Barba) 필리핀 지식재산청장은 29일 필리핀 지식재산청 및 국가 경제발전부 관계자 20여명으로 구성된 정책 연수단을 구성해 대한변리사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로웰 바바 청장은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에게 변리사 등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등 필리핀의 지식재산 발전을 위해 한국의 변리사회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같은 로웰 바바 청장의 요청에 기꺼이 응하며, 나아가 필리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
이어 필리핀 정책 연수단을 대상으로 열린 강연에서 대한변리사회 정경민 이사는 한국의 변리사 제도 및 변리사 교육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향후 대한변리사회는 필리핀 지식재산 발전을 위해 정책지원 및 인적 자원의 지원과 교류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 상 규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