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3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서울·수도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밤 사이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출근길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30일) 오전 6시 5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진입램프 통제수위인 15.83m를 넘어섬에 따라 시행된 조치입니다.
철산교 인근 서부간선도로 진입 연결로 역시
올림픽대로 청담대교 남단에서 잠실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2분부터 물 고임 현상으로 도로 일부가 통행이 차단됐습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출근길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