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용 양재해장국 대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 서울에서 360번째로 가입했다.
28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360호 회원이 된 윤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10년 이상에 걸쳐 매년 기부를 진행해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 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나눔의 문화를 선도하자는 취지에서 사랑의열매가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가톨릭 신자인 윤 대표는 대안학교와 무료급식소에서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하다가 교회 밖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표의 아들 역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가입식에서 윤 대표는 "나눔은 신앙인으로써 한 생명을 살리는 의무이자 권리"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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