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가 추진하는 매경종편TV가 고양 삼송지구에 둥지를 틉니다.
삼송지구는 이미 미디어·출판기업이 입주를 약속해, 미디어 복합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추진하는 매경종편TV가 미디어복합도시로 조성되는 고양 삼송지구에 들어섭니다.
고양시와 매일경제·삼송지역 개발회사인 삼송브로멕스는 매경종편TV 방송사 입주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 인터뷰 : 강현석 / 고양시장
- "우리가 방송영상 산업을 진흥시키고자 하는데, 이 양해각서 체결식이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전망됩니다."
특히 이곳은 상암 미디어센터와도 가까이 있어 미디어 클러스터의 핵심 지역이 될 전망입니다.
이미 삼송에는 129개 미디어·출판·인쇄 기업들이 입주를 약속해, 종편TV 가 입주하면 미디어 복합 도시 개발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 스탠딩 : 김수형 / 기자
- "매경종편TV 방송사를 시작으로 많은 미디어기업이 이곳 삼송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삼송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MBN 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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