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강원도에 사는 딸에게서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는데요. 딸이 혼자 사는 집에 돌아와 보니 누군가 화장실에 들어와 씻고 나간 듯 모래가 깔려있었다는 겁니다. 목욕용품도 쓰고 집 앞에 쓰레기도 놓고 간 것 같다고 주장했는데요.
CCTV로도 흰색 차량 한 대와 현관문으로 들어가 화장실을 사용하는 듯한 사람들을 확인하고는 결국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침 집 근처에는 작은 해변이 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공용화장실로 오해한 것 같다', '그래도 누가 봐도 가정집 같은데 확인을 했어야 한다', '쓰레기까지 버리고 간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충북의 한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트레일러 위 컨테이너가 분리돼 주행 중인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도로 오른쪽에서 트레일러 한 대가 빠른 속도로 합류하는데요. 싣고 가던 녹색 컨테이너가 점점 기울더니 결국 도로 위로 떨어집니다. 그리고는 차선을 넘어 미끄러지다 주행 중인 차량과 그대로 부딪혔는데요.
해당 블랙박스 영상을 올린 글쓴이는 당시 차량을 운전했던 아버지가 의식을 잃을 정도로 큰 사고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의 과실이 100%라고 했지만, 정작 당사자는 과실 비율을 얘기하지 않는데다, 감가상각을 이유로 수리비를 일부 부담시키려 한다고도 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차량 본체와 컨테이너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것 아니냐며 지적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12대 중과실 교통사고 중 하나인 '화물 고정조치 위반'에 해당하는 만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태국을 방문한 한 모델이 아기 코끼리와 어울리는 모습이 SNS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치앙마이의 한 코끼리 보호소를 방문한 이 모델은 생후 3주 된 아기 코끼리를 만났는데요.
코끼리도 관심을 보이더니 다가와 장난을 치기 시작합니다. 코끼리가 치마를 잡아당기거나 밟고, 서로 걸려 넘어지면서 결국 옷이 찢어지기까지 했다는데요. 그럼에도 여성은 웃음을 잃지 않았고, 아기 코끼리와 노는 것이 즐거웠다는 후기를 남겼습니다.
사람과 아기 코끼리가 한데 엉켜 노는 모습에 이 영상은 조회수 1,000만 회를 며칠 만에 훌쩍 넘었다고 하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