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 달 11일부터 코로나19 격리자에 대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합니다.
소득과 상관없이 지급되던 격리자 생활지원비는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인 가구에만 지원됩니다.
중소기업 근로자 전체에게 지급하던 유급휴가비도 종사자 수 30인 미만인 기업 근로자에게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입원환자 치료비는 현행대로 지원합니다.
다만, 본인부담금이 적은 재택치료자는 지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하반기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 폐기물 관리방안도 마련했습니다.
투명 가림막의 수거와 재활용을 위해 집중 배출기간을 운영하고, 자주 사용되는 방역 물품의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