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제14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울산시는 23일 장미축제 로즈카페, 장미빌리지, 푸드트럭 등 37개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969만561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모금회는 복지 사각지대나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시는 장미축제 운영과 홍보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했다. 올해 유공자는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중구중부지회 김병덕 씨, 울산공수특전동지회 김원중 씨, 시민정원사네트워크 이영미 씨, 울산남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울산시와 SK이노베이션이 매년 5월 개최하는 영남권 최대 장미축제이다. 올해는 관람객 11만명이 다녀갔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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