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 독일에서 입국한 한국인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확진자가 나온건데,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역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이준석 윤리위' 심사…결과 따라 후폭풍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에 징계 여부를 다투는 윤리위원회가 곧, 7시에 열립니다. 이 대표는 출석 의사를 밝혔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는데, 증거인멸 의혹 등에 걸친 사실 관계가 복잡해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윤 사단' 검사장 약진…전 정권 검사들 좌천
윤석열 정부 들어 첫 검찰 정기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지휘했던 신봉수 서울고검 검사가 대검 반부패 강력부장으로 복귀하는 등 친 윤석열 사단이 약진했고, 전 정권에서 중용됐던 검사들은 줄줄이 좌천됐습니다.
▶ 치안감 인사 '초유의 번복' 사태 논란
경찰 치안감 인사 발표가 두 시간 만에 바뀌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의사소통이 미흡했다고 해명했지만, 행안부는 경찰이 최종안이 아닌데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 "5년간 탈원전 바보짓"…신한울 3·4호기 속도
윤석열 대통령이 원자력 공장을 찾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바보 같은 짓"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또한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최대한 빨리 재개하고 원전 수출에도 정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포~하네다 하늘길 열렸다…주 8회 운항
코로나19로 2년여간 운항이 중단됐던 김포~하네다 항공노선이 오는 29일부터 재개됩니다. 주 8차례를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는 점진적으로 운항 횟수를 늘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