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제 정착 위해 자치단에 연대 강화
↑ 김도형 신임 강원경찰청장 / 사진=강원경찰청 제공 |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향의 치안 책임자로 무한한 영광과 함께 가슴 벅참을 느낀다"며 "한편으로는 더 안전하고 행복한 강원을 만들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업무 전반의 관행과 절차를 재 점검하고 '설마'가 아닌 '만약'이라는 자세로 잠재적 취약 요소를 우선 살피는 등 따뜻하고 세심한 정성을 담아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지역의 특성과 도민의 의사를 반영한 경찰 활동을 위해 자치단체와 자치경찰위원회와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능과 담당을 초월한 업무 추진과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한 전문 경찰, 조직 내 인화단결을 당부했습니다.
↑ 김도형 강원경찰청장이 22일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경찰서장들과 화상으로 취임 행사를 하고 있다. / 사진=강원경찰청 제공 |
[장진철 기자 mbnst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