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공동위원장 "김동연 당선인의 철학 담아 취임식 계획"
↑ 염태영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공동위원장이 22일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사진 = 김동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제공 |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생산성 있는 도정 운영을 위해 협치 정신을 기초로 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염태영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오늘 오전 경기도인재개발원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당선인이 국민의힘 측 인사의 인수위 합류를 기다렸는데, 불참 입장을 전해온 것에 대해 안타깝고 매우 아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서 "인수위원을 추천할 때 전문성이 안 맞으면 조율할 수 있다며, 문을 개방해 놓은 생태고 여지를 가지고 기다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염태영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공동위원장이 다음달 열릴 취임식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사진 = 윤두메 VJ |
다음 달 1일 진행될 취임식과 관련해서는 "도지사의 상징성을 담고 있기 때문에 고민이 크다"면서 "당선인의 취지와 철학 등을 잘 담아내는 방안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방적
염 위원장은 인수위 활동 중간쯤을 맞아 중간 설명회를 개최한 것이라며 이후 민선 8기 밑그림이 완성되면 최종 브리핑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