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국제조정센터(KIMC)와 공동으로 '국제상사조정전문가' 과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상사조정전문가 과정'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4소회의실에서 열린다.
27일에는 박노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싱가포르조정협약체제에서 조정의 새로운 이해' 등을 강연하며 28일에는 정명현 고려대 법학연구원 박사가 '조정합의 도출을 위한 옵션 개발' 등을 설명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왕립 맬버른 기술대학의 라제쉬 샤르마(Rajesh Sharma)교수가 '국제 상사 조정의 설정' 을 강의한다. 이외에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싱가포르 조정협약의 발표(2020년 9월)에 따른 국제상사조정의 활용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국내 기업과 법조계의 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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