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모와 다투다 흉기 휘두른 아들 검거

80대 노모를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50대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어제(22일) 저녁 7시 10분쯤 서울 하계동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와 다투다가 흉기를 들고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A 씨는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상을 입은 피해 여성은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혁재 기자 / yzpotat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