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9.90포인트 내린 2,391.03에 장을 마쳐 2,400선을 내줬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소폭 오른 채 개장했지만 곧바로 낙폭을 키워 장중 한때 2,372.35까지 하락했고, 이로써 종가와 장중 저가 기준 모두 하루 만에 연저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 윤 정부 첫 공공기관 평가…18곳 '낙제'
윤석열 정부 들어 첫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총 130개 공기업과 준정부 기관 가운데 18곳이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낮은 등급인 '아주 미흡' 평가는 코레일은 포함한 3곳이었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5곳이 다음 단계인 '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 밤부터 제주 장마…내륙은 폭염
하지를 하루 앞둔 오늘(20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마가 시작됩니다.
오늘(20일) 하루 강원과 충청, 전라동부와 경상내륙 등지에도 5~30mm의 소나기가 내렸지만 영호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 누리호 내일 발사…날씨가 변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늘(20일) 오전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을 마치고, 이날 오후 발사대 설치 작업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21일)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기상 상황과 기술적 준비상황 등 변수를 점검하고 이상이 없으면 발사를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