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전국의 열무김치 급식 납품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최근 서울 지역 고등학교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에서 죽은 개구리가 잇따라 발견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15일,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 두 곳의 급식에서 개구리 사체가 잇따라 발견된 바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급식 식단에서 열무김치를 제외한 상황입니다.
류혜숙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내일(21일)까지 각 학교가 열무를 납품받은 업체를 우리에게 내달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교육부는 관할 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조사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