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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연 교육감이 지난 17일 서울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급식을 먹고 있다. [사진 출처 = 서울교육청, 연합뉴스] |
류혜숙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학교에 열무김치를 납품하는 업체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류 국장은 "전국에 열무김치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받은 업체가 400여개로 추정된다"며 "이중 학교 급식 납품업체로 (조사 범위를) 좁혀서 전수조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0일과 이달 15일 서울에 위치한 두 고등학교의 급식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되는
교육부는 오는 21일까지 학교로부터 열무김치 납품업체 명단을 보고받은 뒤 전수조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전수조사는 여름방학 전까지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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