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확진자 3,538명 발생…오늘부터 요양시설 대면면회 전면 허용

↑ 서울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 사진=연합뉴스

지난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538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828만 90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입 경로는 국내발생 3,442명, 해외유입 96명입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778명→9,435명→7,994명→7,198명→6,842명→6,071명→3,538명입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72명으로 전날(70명)보다 2명 증가했습니다. 최근 1주간 재원 위중증 환자는 98명→93명→98명→82명→71명→70명→72명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2만 4,451명이며 치명률은 0.13%입니다. 최근 1주간 사망자 발생 추이는 2명→9명→8명→9명→11명→14명→10명입니다.

↑ 요양시설, 내일부터 미접종자도 접촉면회 가능. /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요양병원·시설과 정신병원·시설 등 감염취약 시설의 방역조치를 완화합니다. 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 관계없이 누구나 대면 면회가 가능해졌습니다. 또 4인으로 제한되던 면회객 수 제한도 사라집니다.

이는 최근 감염취약시설 내 확진자 감소 및 4차접종 확대 등으로 60세 이상의 중증화율이 지난 1월에서 4월 5.27%에서 0.5%로 떨어진 점, 치명률이 3.03%에서 0.38%로 떨어진 점 등을 이유로 방역조치 완화가 결정됐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