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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와 활동가들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혜화역에서 지하철 집회를 재개하며 장애인권리예산과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장연은 기획재정부가 내년도에 반영할 정부예산 요구 한도액에 장애인 권리예산을 반영하기를 촉구하면서, 이를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한다면 '출근길 지하철탑니다'를 멈춘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지금까지 (기획재정부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시위를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이날 혜화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이
서울교통공사는 "오늘(20일) 오전 7시 30분부터 4호선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4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 열차 이용에 참고해달라"고 안내했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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