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민관협력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 서비스를 서천군과 청양군에서 정식 개시하고, 이를 기념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천·청양에서 소문난 샵을 이용해 1만5000원 이상을 첫 주문하면 5000원 자동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첫 주문 완료 후에는 다음 달 16일까지 사용 가능한 재구매 쿠폰(5000원)을 선착순 500명에게 준다.
소문난 샵은 기존 민간 배달앱과 달리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는 실질적으로 10% 할인받는 셈이다.
소상공인은 소비자가 지역화폐로
송무경 충남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소문난 샵을 이용하면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고, 도민은 할인혜택을 받게 돼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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