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7월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 개막해 24일까지 열흘 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격년으로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는 2020년 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4년 만에 개최된다.
19일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총 6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가, 수입 브랜드 중에서는 BMW, MINI, 롤스로이스가 참가한다. 모터쇼 사무국은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가 '월드프리미어'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모델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아이오닉 6'로
완성차 업체 외에 SK텔레콤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신차 시승 행사, 극소형 전기차 시승, 오프로드 차량과 짐카나(장애물 회피 코스) 체험, 자동차 경품 추첨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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