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정기 인사를 앞두고 검찰인사위원회를 소집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MBN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법무부는 다음 주쯤 검찰인사위를 열어 인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앞서 한동훈 장관 취임 직후 이뤄진 고위급 인사 당시 법무부는 검찰인사위를 소집하지 않아, 일각에서 절차 상 문제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번엔 대규모 인사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논란을 피하기 위해 검찰인사위가 소집될 것이란 예상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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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검찰인사위 소집 여부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법무부는 다음 주쯤 검찰인사위를 소집한 뒤 6월 마지막 주 검찰 대검검사급(검사장) 인사를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 첫 검찰 정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 이성식 기자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