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1일) 오후 강원 홍천에서 중학생들이 후배들을 집단 폭행해 1명이 숨졌습니다.
홍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배수펌프장에서 모 중학교 3학년 6명은 2학년 후배 5명을 불러내 주먹과 발
이 과정에서 15살 이 모 군이 배 부위를 맞고 쓰러져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폭행에 가담한 학생들은 후배들이 평소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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