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 방` 회원들이 임영웅 생일을 기념해 지난주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한 후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왼쪽 네 번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홀트아동복지회] |
홀트아동복지회 '특별한 후원'은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생일이나 첫돌, 결혼 등 나만의 기념일에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을 위해 사용된다.
팬클럽 관계자는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하여 의미 있는 일을 진행하고자 팬클럽 회원들이 매달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며 "'나눔의 방'이라는 팬클럽 이름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겠다"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지금까지 '영웅시대 나눔의 방'에서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4차례나 후원해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스타와 팬이 함께한 소중한 나눔인 만큼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한 팬들의 마음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