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백운규 전 장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5일) 밤 결정됩니다. 대장동수사팀이 이재명 의원을 배임 피의자로 특정한 사실이 알려지자 이 의원은 "검찰을 이용한 정치보복 수사가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 "위기 오래간다" 3고 대응 비상경제체제 돌입
대통령실은 최근의 공급 측면으로 인한 경제위기는 기간이 오래간다는 특징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시대'가 도래한데 대해 비상경제상황실을 운영하고 정부는 경제장관회의를 비상경제장관회의로 체제를 바꿨습니다.
▶ [단독] '베팅 금액 500억' 도박사이트 적발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500억 원대 베팅금액을 받은 운영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전국 주택가 등에서 운영되는 도박게임장 240여 곳에 도박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BTS, 그룹 활동 중단…전 세계 '아미' 충격
BTS가 데뷔 9년 만에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을 선언해 전 세계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쉴 틈 없이 달려온 BTS는 그간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앞으로 개별 활동 계획을 밝혔는데, '아이돌'을 혹사시키는 K팝 시스템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 "산화제 탱크 센서 이상"…발사 또 연기
최초의 한국형 우주발사체인 누리호의 내일(16일) 2차 발사가 또 다시 연기됐습니다. 1단 로켓의 산화제 탱크 내부 센서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감지됐기 때문입니다.
▶ 운송 업무 정상화…물류비 부담 중기 '난감'
국토부와 화물연대가 어젯밤 안전운임제를 연장하기로 합의하면서 파업 7일 만에 협상이 최종 타결됐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개선 방향에 대해선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해 같은 갈등이 반복될 여지를 남겼고, 물류비 부담을 떠안은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난감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