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향토기업 ms홀딩스(회장 이원복)는 소상공인·소비자 상생 플랫폼 '우동착(우리동네 착한가게)'이 비즈니스모델(BM) 특허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허는 제휴업체 및 소비자의 상거래를 연계하는 플랫폼 서버와 이를 이용한 상거래 연계 방법'에 관한 것이다.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가 특허 출원을 지원했다.
우동착은 기존 ms마트 앱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고 소상공인에게는 홍보와 매출 증대 기회를 주는 플랫폼이다. 현재 춘천 500여 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다. 카페와 식당뿐 아니라 테마파크, 영화, 숙박 등 다양한 분야로 제휴사를 늘려가고 있다. 회원 수가 13만 명에 달해 홍보 효
이원복 회장은 "소상공인에게 무료 홍보, 춘천시민에겐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고 지역 내 자금순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상호이익 시스템"이라며 "IT기반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지속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춘천 = 이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