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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홍보 이미지 |
그간 위원회는 충청권역 도시민의 대회 유치 열기를 모아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서울·대전 지하철 광고, 국내 아파트 승강기 영상 광고 등 다양한 방식의 서명운동 동참 홍보를 전개해 왔다.
이같은 홍보 활동으로 서명운동 서명자 수는 지난 9일 기준 목표치 100만의 50%를 넘긴 52만 2110명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원회는 현재 오프라인 서명부가 모두 접수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오는 8월 말까지 서명운동 목표치인 100만 명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8월 중 100만 명 서명운동의 목표를 달성하면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을 비롯한 실사단의 8월 방문에 맞춰 서명부를 전달할 방침이다.
서명운동은 충청권 시군구, 읍면동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방식과 온라인 방식을 병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서명은 걷쥬, 워크온 등 걷기 앱 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위원회는 사회관계망 홍보 이벤트도 진행해 서명 참여자 대상 경품 추첨도 확대 실시하고 있다.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전 세계 국제대학스포츠연맹 150여 가맹국에서 1만
충청권 대회 유치·개최 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2조 7289억 원, 취업 유발효과는 1만 499명, 고용 유발효과는 7244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외래 방문객 200만 명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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