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코올' 맥주 마시고 음주운전 단속 걸린 사례도
![]() |
↑ 무알코올 맥주 / 사진=연합뉴스 |
최근 건강을 고려해 '무알코올' 맥주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무알코올 맥주를 마시고 운전을 해도 되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에 민감한 체질이거나 건강상 음주를 자제해야 하는 사람, 취하지 않고 맛만 즐기고 싶은 사람 등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 함량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뉩니다. 1% 미만의 알코올이 함유된 맥주는 '비알코올(Non Alcholic)', 알코올이 아예 없는 맥주는 '무알코올(Alchol Free)'로 분류됩니다. 이전에는 발효된 맥주에서 알코올만 제거하는 방식이었지만 최근에는 알코올을 생성하지 않는 특수한 효모를 쓰거나 발효과정을 생략하는 방식 등 다양한 제조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비알코올 맥주를 마신 경우에는 음주운전 단
무알코올이라며 판매되는 시중의 맥주 중에도 실제로는 미량의 알코올이 포함된 비알코올 맥주인 경우가 많습니다. 음주운전만 문제가 아니라 임산부가 섭취할 경우 태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