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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7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78명 늘어 누적 1823만 9,056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9,737명, 해외유입 41명입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98명으로 전날(95명)보다 3명 증가했습니다. 최근 1주간 재원 위중증 환자는 114명→106명→107명→101명→98명→95명→98명입니다. 전주(6.5.~6.11.) 평균 위중증 환자는 116명입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만 3,358명→1만 2,162명→9,315명→8,442명→7,382명→3,828명→9,778명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만 4,390명이고 치명률은 0.13%입니다. 최근 1주간 사망자 발생 추이는 6명→18명→18명→10명→20명→17명→2명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해제’와 관련해 아프면 쉴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 검토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3일 백브리핑에서 “법률적 강제 격리가 해제된다면 아픈 상태에서 원활하게 쉴 수 있는 제도적, 문화적 조치가 함께 검토돼야 할 것”이라며
또한 코로나 유행세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손 반장은 “주평균(확진자)이 1만 명 이하라 확진자는 안정적으로 감소했다”며 “상황이 매우 안정적이라 중수본 월요일 백브리핑을 유지해야 하나 고민이 드는 정도”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