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의 계열사인 KBI코스모링크가 최근 강화된 내화성능기준과 영국규격(BS)에 따른 내화성능기준으로 국내 최초 V-체크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V-체크 제품인증은 제품의 품질과 성능 향상을 통한 경쟁력 향상과 안전사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품의 안전, 성능, 신뢰성 등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V-체크 인증을 받은 소방용 내화전선은 지난 4일부터 시행된 타격 조건(830℃/120분+)을 충족했습니다.
아울러 영국규격에 따른 조건(950℃/180분)을 충족한 소방용 전선을 비롯해 저독성 내화전선까지 확보했다는 설명입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이번에 국내 최초로 새로운 내화성능기준에 따른 V-체크 인증을 취득하면서 새롭게 성능인증 기준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