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신문은 각 대학 교수와 일간지 칼럼니스트 등 지식인 2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강구연월'이 새해 사자성어로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강구연월'이란 '번화한 거리에 달빛이 연기에 은은하게 비치는 모습'을 나타낸 말로, 태평성대의 풍요로운 풍경을 묘사할 때 쓰이는 사자성어입니다.
'강구연월'을 희망의 사자성어로 추천한 김상홍 단국대 교수는 "새해에는 분열과 갈등이 해소되고 강구연월의 시대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