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이 일주일째를 맞은 가운데, 정부와 화물연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좀처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총파업 여파로 국내 대표 철강회사 포스코가 오늘부터 선재공장과 냉연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현장에서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 윤 대통령, 한 총리와 첫 오찬 주례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첫 주례회동을 합니다.
화물연대 파업 대응과 물가 안정을 위한 경제 정책, 반도체 산업 진흥 방안 등의 국정 현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 오세훈, 김동연 면담…서울·경기 현안 논의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1 지방선거 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오늘 면담에서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지하철 연장, 수도권 매립지 확보 문제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민주 비대위 활동 돌입…전준위 구성 논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는 8월 말 전당대회 전까지 공식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비대위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을 조속히 구성할 방침인데, 전준위원장으로는 당내 3선 의원인 도종환, 김민석 의원 등이 거론됩니다.
▶ 다음 달 가스요금 인상…10월엔 전기요금도
다음 달부터 주택용·일반용 가스요금 원료비 정산단가가 메가줄당 1.90원으로 0.67원 올라 물가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는 10월에는 가스·전기요금의 동반 인상이 예정돼 있어, 가계와 자영업자의 부담은 갈수록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