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동행 뒤 곧바로 대기발령 조치
↑ 사진=연합뉴스 |
서울 시내의 한 간부급 경찰이 후배 경찰관에 대한 성폭력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제 추행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A 경감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감은 그제(11일) 새벽 서울 역삼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당시 만취 상태로 알려진 후배 경찰 B 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경감을 임의동행하고 곧바로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A 경감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종민 기자 saysay3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