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8.6퍼센트 급등해 41년 만에 최대 상승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물가가 올랐고, 특히 휘발유가 50퍼센트 폭등했는데, 유럽과 뉴욕 증시는 물가 충격에 급락했습니다.
▶ "점포당 1박스"…'운송방해' 조합원 6명 체포
화물연대 총파업이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주류 공급이 부족해 편의점은 소주 발주 제한을 두고, 주류도매상들은 직접 소주를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부산신항에서는 화물연대 조합원 6명이 차량운송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됐고,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이틀째 실무면담을 이어갔습니다.
▶ '민들레' 모임 내홍 봉합…다음주 전준위 발족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친윤 성향 모임 '민들레' 불참을 선언하며 권성동 원내대표와의 내부 권력 갈등설을 일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회는 다음 주에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친문과 친명의 룰 변경 갈등을 수습할 전망입니다.
▶ 7명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범행 하루 전 패소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로 숨진 사망자 7명 전원의 사인이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 때문으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불을 지른 방화범은 사건 하루 전에 벌금형을 선고 받는 등 잇따라 패소한데 불만을 품었던 정황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핵실험 언급 없어…외무상에 '미국통' 최선희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남한과 미국을 향해 ‘강 대 강’ 정면승부를 선언했지만, 임박한 것으로 예상된 제7차 핵실험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에 맞춰 대미, 대남 인사를 대폭 물갈이했는데,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을 외무상에 전격 임명했습니다.
▶ '범죄도시2' 관객 1천만…'기생충' 이후 3년 만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25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후 3년 만으로,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후로는 최초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