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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1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서울을 포함해 중부 내륙, 전라도 내륙, 경북 북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 등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엔 돌풍, 천둥, 번개가 발생하겠다. 일요일인 12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다.
기상청은 이번 비로 그간 가뭄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뭄 지역이 줄고 가뭄 단계가 완화돼 다음달 초 정도면 가뭄이 대부분 풀릴 전망이다.
올해 3~5월은 기상 관측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기온이 13.2도로, 평균 최고기온은 역대 최고치인 19.6도였다.
이 같은 고온현상은 오는 7월과 8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여름 두 달 기온이 평년과 같거나 높을 확률이 80%다.
기온이 높아도 비가 자주 내리면 지표면을
기상청 수문기상 가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주의 수준의 기상 가뭄을 보였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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