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 인근의 용산공원 부지가 일반 국민에게 시범 개방된 10일 대통령실 인근에서 로봇개가 순찰을 하고 있다. 용산공원은 서울 한복판에 있지만 일제강점기와 미군 주둔기를 거
치면서 120년 가까이 국민 접근이 불가능했던 곳이다. 열흘 간 시범개방된 용산공원은 첫 날인 오늘부터 13일까지는 예약이 꽉 찼고 14일 예약률은 84%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지만 머물 수 있는 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된다.
[김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