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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청. / 사진=연합뉴스 |
부산서 40대 남성 A씨가 행인 등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 11시 2분께 부산진구 전포동 한 오피스텔 인근에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씨는 인근 오피스텔 입주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지나가는 시민이나 음식점 안에 있는 손님들에게 달려들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1명은 경미하게 다쳐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해 6분 만인 오후 11시 8분께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현재까지 범행동기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범행 동기 등은 수사 중이며 세부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