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다음날인 8일 한 누리꾼이 온라인에 공유한 블랙박스 영상인데요.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두 대의 차량이 보입니다.
아슬아슬하게 다른 차들을 피해 칼치기를 하더니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지는데요. 하지만, 1분도 안 되어 그 중 한 대가 처참히 부서진 채 발견됐습니다.
영상 제보자는 다른 차량에 큰 피해를 줄 뻔한 만큼, '단순 사고로 넘어가지 않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는데요. 현재 경찰은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네요.
이번에는 오랑우탄을 심기를 건드렸다 혼쭐이 난 남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도네시아의 한 동물원, 오랑우탄 우리에 접근한 남성이 손을 내미는데요.
그 순간, 오랑우탄이 팔을 뻗어 남성의 옷을 붙잡습니다. 당황한 남성은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힘에 부친 듯 끌려가는데, 뒤에서 다른 이가 힘을 보태도 소용이 없어 보입니다.
급기야 오랑우탄은 남성의 다리를 꼭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데요. 한동안 이런 상황이 이어지다가 남성은 주변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했다고 합니다.
동물원 측은 이 사건에 대해 사과했지만, 실은 이 남성이 오랑우탄을 찍으려고 허가 없이 난간을 넘었고, 철창을 발로 찬 사실도 알려졌는데요.
누리꾼들은 입을 모아 말 그대로 '선을 넘은' 남성의 행동을 질타했습니다.
어제 가축의 메탄가스에 세금을 부과해 기후변화를 막으려는 뉴질랜드의 새 법안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식용 시멘트'로 지구를 살리려는 어느 연구진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은은한 색감이 매력적인 이것들은 모두 도쿄의 연구진이 개발한 식용 시멘트인데요, 재료는 바로 음식 폐기물입니다. 과일이나 양파의 껍질 등을 가루 낸 뒤 강한 열과 압력을 가해 일반 콘크리트의 4배 강도를 지니도록 만든 건데요.
다른 재료를 넣지 않기 때문에 심지어 시멘트를 다시 부숴서 물에 끓이면 먹을 수도 있다고요. 이를 위해 연구진은 제조 과정에 향신료를 추가했는데, 재난재해 현장에서 식량 대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플라스틱과 시멘트 등 건축 폐기물은 물론 탄소 배출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누리꾼들은 음식쓰레기의 재발견이라며 환영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