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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 / 사진 = 연합뉴스 |
경찰이 현대모비스 직원의 산업 기술유출 정황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6대는 퇴직한 현대모비스 직원 A 씨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현대모비스는 A 씨의 내부 보안 위반 사례를 적발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4월 초 산업 기술유출 사건을 전담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내부 보안 위반 사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수사가 진행되지 않아 정확한 피해 금액은 산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뒤 A 씨를 불러 조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