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파손된 포르말린병. /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영천의 한 중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이 든 병이 파손돼 교사 1명이 눈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어제 오후 6시48분께 영천시의 한 중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이 든 병 10개가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포르말린이 튀면서 현장에 있던 교사 A씨(
소방당국은 차량 4대, 인력 11명을 투입해 1시간48분 만에 사고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소방관계자는 "A씨가 폐기 처분하려고 수레에 싣고 가다가 포르말린이 든 병이 떨어져서 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포르말린은 가연성 무색 물질로 소독제와 방부제 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