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6월 8일 낮 12시

▶ "북, 언제든 핵실험 가능"…한미일 공조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마쳤고, 언제라도 가능하다고 본다"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핵추진 항공모함 등을 동원한 대규모 해상훈련에서 북한의 ICBM 요격 가상훈련도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고, 한미일 외교차관은 오늘 서울에서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 세계성장률 2.9%…스태그플레이션 경고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 제시한 4.1%에서 1.2% 포인트 하락한 2.9%로 하향 조정하며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세계은행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도 경고했습니다.

▶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노조원들 '체포'
화물연대 총파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멘트와 철강 등 곳곳에서 물류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화물연대 노조원을 비롯해 화물차 운행을 방해한 노조원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잇따라 체포하고 있습니다.

▶ 원숭이두창 '2급'…입국자 '격리 면제'
정부가 세계 각국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원숭이두창의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발령하고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해외에서 입국할 때 격리 의무도 없어집니다.

▶ 현역 최고령 MC 송해 별세…향년 95세
68년차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가 향년 95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송 씨는 올해 1월과 5월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