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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지대가 지난달 27일 열린 FISU `HEALTHY CAMPUS` 인증에서 Platinum 인증을 취득했다. [사진 제공 = 명지대] |
'HEALTHY CAMPUS'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서 주관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대학 구성원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는 대학을 심사해 건강도 수준을 인증한다. 총 7개 영역(건강한 캠퍼스 관리, 신체활동과 운동, 영양학, 질병 예방, 정신건강과 사회성, 위험방지, 환경·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에서 100개의 세부기준을 검증·평가한다. 기준 부합 정도에 따라 인증은 Bronze, Silver, Gold, Platinum 등급으로 나뉘며, 100개의 기준 중 91개 이상의 기준을 통과해야 최고 등급인 Platinum을 취득할 수 있다.
명지대는 지난해 10월 'HEALTHY CAMPUS' 인증을 처음 획득해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인증 대학이 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FISU 회원 학교 93개 대학 가운데 명지대 포함 18곳만 Platinum 등급을 취득했다. 아시아에 있는 대학은 명지대와 베이징대 뿐이다.
FISU가 발간한 대학별 우수사례집에 따르면 명지대는 7개 분야 중 △신체활동과 운동 △영양학 △질병예방 △정신건강과 사회성 △위험방지 △환경·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 등 6가지 분야에서 우수 대학으로 소개됐다.
유병진 총장은 시상식에서 "명지대는
한편 명지대의 'HEALTHY CAMPUS' 인증 주기는 2년이다.
[전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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