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 '경단기', 형사법 박사 출신 백광훈 강사 전격 영입

에스티유니타스의 경찰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경단기'가 7일 형사법 박사 출신 백광훈 강사를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 경단기는 백광훈 강사의 입성을 기념해 형법 총론 기본서를 무료 배포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 강사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형사법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강의경력만 27년차인 형사법 전문 강사다.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전문 연구원과 경기대, 광운대 등 다수 대학교에서 형사법을 강의했다.
한편 경단기는 백 강사의 입성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입문서 배포와 특별 강좌를 무료로 진행한다. 7일부터 16일까지 주중 저녁 7시에 선착순 250명에게 2023년 대비 형법 총론 기본서를 배포하고, 17일부터 30일까지는 경찰 2차 시험 대비 파이널 강좌를 1500명에게 공개한다.
이 뿐만 아니라 10일, 17일, 24일 총 3회에 걸쳐 노량진 학원에서 최근 수사법과 조정 개정법을 반영한 최신판례 특강을 진행한다. 백 강사의 입성에 대한 기대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는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라인 강좌 무료 수강권과 문화 상품권, 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백 강사는 철저하게 실제 시험 출제 비중에 맞춘 과학적인 커리큘럼으로 강의를 진행해 수험생의 단기 합격에 특화된 강사"라며 "초시생에게는 형사법을 처음부터 제대로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