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MBN 날씨]전국 흐리고 낮더위 주춤…내륙 곳곳 소나기

<1>오늘도 더위는 쉬어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6.9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26도로 평년기온을 살짝 밑돌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 24도까지 떨어지겠고요. 금요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도 전국의 하늘 표정은 흐리겠고요. 강원산지는 오전까지 가시거리 1km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남부>또, 동해안과 영남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는데요. 해안가 접근은 가급적 자제해 주셔야겠습니다.

<2>오늘도 곳곳으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낮부터 저녁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 이남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5에서 40mm 정도고요. 소나기 특성상 지역별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갑작스럽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자세한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대전 17.8도, 대구 15.6도, 광주는 16.5도 보이고 있고요.

<최고>한낮에도 날이 흐려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대전 25도, 대구 23도, 부산은 22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과 산지에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과 남부 곳곳에도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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