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오늘 0시부터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 물류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 뒤 첫 대규모 파업인데, 윤석열 대통령은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새 비대위원장 우상호…주도권 경쟁 본격화
더불어민주당이 대선과 지선 패배로 흔들리는 당의 수습과 쇄신을 이끌 새 비대위원장으로 4선 우상호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이준석 대표가 띄운 혁신위와 우크라이나 방문 등을 두고 중진들이 공방을 벌이면서 당내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한미 전투기 20대 공중 시위…"추가 제재 검토"
북한의 무더기 미사일 도발에 맞서 대응사격에 나섰던 한미가 이번엔 무력 비행시위를 벌였습니다.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등 한미 전투기 20대가 서해 상공에 출격했는데, 한미는 북한이 핵실험에 나서면 추가 제재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기술유출 의혹 압수수색…삼성은 탄원서
반도체 관련 부품 회사의 전 대표가 다른 경쟁사로 옮긴 뒤 기존회사와 똑같은 제품을 만들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고소를 당한 경쟁사의 고객사인 삼성전자는 선처를 바란다는 탄원서를 써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첫 4선'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 청사진은?
개편 뉴스7 특집엔, 6.1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최초 4선 서울시장 자리에 오른 오세훈 서울시장이 출연합니다. 향후 4년 서울의 청사진과 정치적 행보 등을 직접 들어봅니다.
▶ 미접종 입국자 격리 면제…'2급 감염병' 지정
내일부터 코로나19 미접종자는 해외에서 입국할 때 격리가 면제되고 서울 지하철은 평일 새벽 1시까지 심야 운행이 재개됩니다. 당국은 내일,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원숭이두창을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