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내용과 무관한 참고용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
만취 상태로 화물차를 운전하다 경운기를 들이받아 2명을 숨지게 한 뒤 야산으로 도주한 5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오늘 충주 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8시 30분께 충주시 엄정면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하다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타고 있던 부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일대를 수색한 끝에 약 5시간 만인 오늘 오전 1시쯤 야산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