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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오늘(7일) 0시부터 예정대로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화물연대는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총파업 전까지 정부와 모든 대화창구를 열어놓고 협의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국토교통부는 이달 2일 1차 교섭 이후 대화 요청이나 적극적인 연락도 없는 상황"이라며 파업을 강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어제(6일) 조합원들에게 '총파업 지지엄호 행동지침'을 전파하고 "파업기간 발생하는 추가 화물에 대한
화물연대가 오늘 오전 10시 16개 지역본부별로 전국 동시다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하는 가운데 조합원 2만 5천명 대부분과 비조합원 화물 노동자 상당수가 이번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 김근희 기자 / kg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