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리뷰를 담보로 한 협박"
"아이가 순살을 좋아해서 몇 조각만 넣어주시면 감사"
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무료 음식을 요청한 주문 전표 사진이 퍼졌습니다.
지난 1일 발행된 영수증에는, "아이가 순살을 좋아해서 몇 조각 넣어주심 감사"라며 "식구가 다섯이라 치즈볼 다섯 개 챙겨주면 (리뷰) 예쁘게 작성"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영수증을 공유한 네티즌은 "가벼운 요청사항"이라며 비꼬았습니다.
"리뷰를 담보한 명백한 협박","아이 타령에 식구 타령까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습니다.
이런 고객의 무리한 요구 사항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 고객은 주문의 요청 사항에 "처음 시켜보는데 아이랑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자,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배달 취소 모음"이라며 각종 무리한 요구로 주문을 아예 받지 않은 주문 전표를 모은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