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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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청이 해운대 등 지역 해수욕장의 공중화장실 등지에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사전 점검을 하고 있다. / 사진 = 부산경찰청 제공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지난 2일 조기 개장하면서 경찰이 성범죄 집중 예방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해운대와 광안리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서 '성범죄전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범죄전담반'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입니다.
경찰은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불법촬영 합동점검 순찰대'를 운영해 해수욕장 주변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실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합니다.
또 경찰은 관광객들이 해
경찰 관계자는 "해수욕장 등 다중운집구역 치안 인프라를 구축해 부산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